Diary

결국 워드프레스로 다시 돌아오다

워드프레스를 1년여간 사용하다가 이미지 용량과 트래픽의 압박에 못견디고 그 전에 사용하던 네이버로 다시 갈아탄게 작년 10월 초였다. 네이버로 갈아탄 이후에는 아니나 다를까 고작 2개월만에 다시 포기선언. 이유는 당연하다면 당연한겠지만 네이버 블로그라는 매체의 폐쇄성과 답답함 때문. 이걸 도대체 어떻게 쓰라는 거지.

Blogware

Tumblr 첫인상

Tumblr의 첫 인상은 워드프레스와 트위터를 적절히 섞은 것 같은 느낌이다. 대시보드는 트위터의 타임라인같고, 블로그 페이지는 워드프레스 같고.

에디터가 간단해서 좋다. 복잡한 글은 작성하기 힘들긴 하겠지만 요즘 블로그에 글 쓰는거 보면 내가 복잡한 글 쓴건 진짜 손에 꼽는다. 무엇보다 복잡한 뭔가를 막 해야하는 것 자체에 이젠 너무 질려서 그런거 필요 없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워드프레스 사용하던 시절에 뭣 때문에 그렇게 테마와 플러그인에 집착했는지 의문.

유료테마부터 손 댈 생각을 처음엔 했지만, 워드프레스보다 후발주자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무료테마의 대부분이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해서 마음에 들었다. 신기한건 HTML 문서 한장으로 테마 에디팅이 끝난다는거. 근데 테마 소스 가독성이 구려!